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 오면
많은 배낭족들이 방문하는 곳이 있지요
바로 희망봉!
저도 오늘은 다른 배낭족들과 함께
동행하여 희망봉을 다녀왔습니다.
희망봉을 이동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아무래도 렌트카를 이용해서 이동하는 것이
가장 수월한 방법이지요
그런데 희망봉 입장료가 있어요
135랜드.
한국돈으로 12000원 하는데요
퇴장시간은 2000시 까지 입니다.
희망봉은
포르투갈의 항해자 바르톨로메우 디아스가
처음 발견한 곳으로 알려져 있죠.
물론 아프리카 사람들이 먼저 발견했겠지만,
문서상 처음 등장한 이가...
여튼..
거센 조류와 바람으로 인해
당시에는 폭풍의 곶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희망봉에는 이런 동물들도 많이 있습니다.
처음 정박한 이들은
이런 동물들을 잡아서 생활했을까요?
이후 1497년
바스코 다가마가 이 곶을 통과하여
인도로 가는 항로를 개척한 것을 연유해서
희망의 봉이라고 개칭하였다고 해요
희망봉은 바람이 엄청나게 거센 곳이더라구요
예전에 어찌 배를 정박을 했을지 궁금하네요
파도가 치면, 그 파도가 바람을 타고 날아와
온 몸에 묻는데;;; 엄청 찝찝해요;;;
희망봉 한켠에는
바르톨로메우 다이스와 바스코 다가마를 기리는
기념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사람들이 잘 찾아가는 포인트는 아니지요;;
희망봉 근처에는
이렇게 길거리를 점유하고 있는
야생 원숭이 가족들을 종종 만날 수 있어요
덕분에 본의아니게
트래픽을 만날 수 있지요;;;
희망봉에서
새해 희망을 담은 기도를 하는 것도
묘미 중 하나 일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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