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D+172 이탈리아] 볼로냐 동네 구경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나주에 위치한 볼로냐는
아펜니노산맥 북쪽 기슭, 로마시대부터 있는 에밀리아 가도에 있죠.
로마시대 이전부터 사람들이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로마시대 이후, 비잔틴의 지배를 받았고
1506년이후 교황령이 되고 난후
이탈리아 통일때까지 전쟁없이 평화를 누렸다고 합니다.

중세 이래로 유럽의 학문과 예술의 중심지로 유명했지요
무엇보다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맛의 도시이기도 하구요;;
물론 저는 먹거리에 관심은 없다만...

주요 볼거리는 아케이드가 있는 거리, 시청사, 궁전 등을 볼 수 있는데
이곳을 보면 중세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하지요;;
저는 그닥 느끼지 못했다만은..

빨리빨리 주요 관광지만 볼 것이면

반나절이면 충분할 것 같은 도시인데
시장도 보고 구석구석 볼 것이면

2-3일이 되어도 부족한 동네가 아닐까 싶어요

그나저나

볼로냐 반스 매장에서

토이스토리 프로모션 행사를 하네요

단화 디자인이 우디 디자인, 버즈 디자인으로 판매하더군요;;

이 우디 디자인 신발 정말 이쁘지 않나요?

너무나 이뻐서 사고 싶어 가격을 보니...

허허허

그저 웃음이 나오는 가격이더군요;;;;

미안 내가 널 입양하고 싶지만 그러지 못해 미안해ㅠㅠㅠㅠㅠ

이 종모양으로 생긴 것은 쓰레기 통입니다.

쓰레기통도 어마어마하게 크고

디자인도 사뭇 귀여우면서도 무섭게 생겼어요;;;

벌써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군요

볼로냐에도

동네 곳곳에 크리스마스 준비를 위해

화려한 조명을 달며 준비를 하네요;;

이번 크리스마스는 외롭지 않음 좋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