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D+172 이탈리아] 카스텔로 호스텔(Il Castello Room and Breakfast Boutique)

볼로냐에는 배낭족이 머물한한 호스텔이 별로 없어요
가격도 엄청나게 비싸구요
하루에 15유로 이상..
그나마 저렴한 곳이 카스텔로 호스텔이여서
머무르게 되었습니다.

리뷰와는 달리 호스텔이 깔끔하고
직원들도 친절하더군요
다만 체크아웃시 짐을 맡길수 있는 공간이 없다는 아쉬움이 있네요;;;
이럴줄 알았으면 돈을 좀 더 주고 다른 호스텔을 갈 껄 그랬네요;;

제가 머무른 곳은 8인 혼성 도미토리룸인데요
각자 사용할 수 있는 사물함을 하나씩 주어서 무엇보다 좋더군요
심지어 그 사물함이 제 메인배낭이 다 들어간다는 사실에 무엇보다 감동.

이 공간은 만남의 장소 겸
아침 조식을 하는 공간인데요
저는 따로 조식이 포함된 상품이 아니여서 패스!!

화장실은 샤워실 겸으로 구성되어 있더군요
도미토리룸 방 안쪽에 한격실
그리고 만남의 장소 격실 한켠에 또 화장실/샤워실 격실들이 있어
나름 혼잡함을 피할 수 있더군요;;
뭐 이런 호스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