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D-DAY] ICN-KUL-SYD Air Asia 에어아시아X 탑승기!!

세계일주 첫 출발을 함께하는

에어아시아X D7 507(Airbus A330-300) 입니다!

빨갛고 하얗게 디자인된 된 녀석을 보니

벌써 흥분이 되네요.

이번에 탑승하는 뱅기는 3:3:3열 입니다!

생각보다 큰 비행기네요~

제가 앉을 자리는 31D!

가운데열 좌측 통로자리네요:) 올레!!

에어아시아 비행기는 앞뒤간 간격이 굉장히 좁아서 불편하다고 하는데..

제 키에는 딱 적합한 사이즈네요:)

다른 저가항공사나 메이져항공사도 이 정도 공간은 주는 것 같은데...:)

그나저나 여행 첫출발부터

1110시 출발이 아니고 1150시에 이륙했습니다

에어아시아가 잦은 지연, 딜레이가 많다는 글을 보았는데.. 일주 첫날부터 장난질이네요..--

그래도 비행기가 빈자리가 많아서

제 옆에 있던 사람이 세자리 빈곳으로 이동하더군요!! 웬 횡재인지!!

덩달아서 저도 이리 누워서 '쿠알라룸푸르'까지 이동했습니다!

나중에 뚱땡이 아저씨가 한자리 차지 했다만...

기내식 주는 시간이 왔네요:)

팜플렛을 보아하니 그럴싸한 메뉴가 없어서

신청은 안했습니다

가격을 보니 어익후 한국돈으로 7-8천원 꼴이네요:)

물도 MYR6이면..1700원 쯤 하네요!

어익후 비싸라...

남들 식사를 하니 저도 식사를 해야갰네요!!

짜잔! 영양만점 야채김밥입니다!

와사비 김밥을 먹고싶었는데 

상한다는 이유로 포장이 안된다기에ㅠㅠ

심심해서 뒤쪽으로 놀러가보았습니다!

오우 앞쪽 비상구 좌석이 보이는 군요!!!

뚱땡이 아저씨가 자리 하나 잡았겠다. 넓어보여 자리를 옮겼습니다!

다리에 거슬리는 것이 없으니

확실히 자리가 넓고 편하네요.

이렇게 전기 충전단자도 있구요~

비행기에서 노트북 연결을 짠!

한 30분 있었는데 직원에 원래자리로 돌아가라고 하더군요~

알고보니

빈자리가 있을경우 어느정도 요금을 내고 업그레이드를 하는 자리였네요;;;

아하하하하....

마지막!! 화장실컷!

화장실은 어느 비행기나 같은 구조네요.

다만 다른것은 여기엔

가글용품이라든가, 치약칫솔 셋트 등은 없어요~

 

 

덤..

에어아시아 예쁜 승무원 누님 옆에

심술쟁이 아기돼지가 있네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