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에스살람에서 잔지바르로 가는 방법은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고속페리를 타고 이동을 하던가 비행기를 타고 가든가 하는 방법이죠.
아 물론 헤엄쳐서 가는 방법도 있겠군서요.
계획으로는 페리를 타고 이동을 하려 했어요.
그런데 새벽시간에 적당한 가격에 페리터미널로 가는
택시를 잡는 일이 쉽지 않더라구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항공권을 알아 보았습니다.
처음 방문한 곳은 75$을 부르기에 페리를 타기로 마음을 굳히려는 찰나,
다른 여행사에서 우리를 부르더군요.
잔지바르까지 항공권 가격 55$을 부릅니다.
45$에 해줄수 있는지 요청했으나, 그것은 어렵고 50$을 부릅니다.
다시 확인을 하니 내린 공항이 아니라 다른 터미널로 가야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터미널1으로 이동하는 택시비 포함해서 50$에 해달라 하니
한참을 망설이다가 못파는 것보단, 조금 손해보는게 낫다고 판단했는지
50$에 딜을 보았습니다.
유럽에서 50$항공권이면 비싼축에 속하는데
아프리카에서 50$이면 저렴한 축이지요.
물론 20분 밖에 가지 않는 노선이지만요;;
페리로는 2시간인데, 15$을 더 내고 시간을 벌었다고 셈치죠;;
택시를 타고 10여분을 달렸습니다.
터미널1이 보입니다. 학교같이 생긴건물이 공항 터미널이라니..
어쩜 이럴수 있나요. 아니 학교 건물같기도 하고
흔한 정부기관 건물처럼 생겼는데;;;
공항이라뇨..
막상 들어가보니 공항이 맞더군요
공항안에 Zan air 사무실에서 체크인을 했습니다.
수기로 항공권을 발급을 해주네요;;
무슨 버스티켓 작성하듯이.....
잔지바르까지 타고 이동할 비행기는
경비행기 더군요. 터미널1은 모두 잔지바르로 이동하는
비행기들인지
온통 경비행기들만 보였습니다.
좌석은 1-2구조이고 모두 기장 포함해서
16명 타는 구조입니다. 아니지 조금더 탈 수 있었나...?
350ml 물도 제공해주고요.
경비행기는 스카이다이빙시에 타보고
이번에 처음타보는데요 결과적으로
이동 수단으로서 타보는 경비행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래서인지 모든 것이 신기했죠.
부기장이 안탄다는 것도 재밌고
이 작은 비행기도 탈출할 수 있는 문에 4군대나 있다는 것이
재미났고, 물을 서비스 준다는게 큰 충격이였죠.
자 인제 이륙을 했습니다.
다르에스살람이여 안녕! 조만간 다시 만납시다.
하늘에서 만난 다르에스살람은
높은 빌딩도 많이 보이는 대도시 였습니다.
누가 아프리카가 빌딩없는 촌동네라고 하면 혼꾸녕을 내주고 싶군요
하늘에서 보는 탄자니아 앞 인도양은 그야말로
푸르름의 연속입니다.
얼마나 깨끗한지 물속의 환경이 다 보이는 정도 였으니까요.
20여분이 지나 잔지바르 공항에 착륙을 합니다.
하늘에서 보는 잔지바르는 한적한 시골 섬 마을더군요
공항도 그리 크지 않고, 경비행기만 오와 열을 맞추어 대기중에 있구요
국내선으로 이동을 했는데
잔지바르에 도착하니 출입국 신고서를 작성하라고 하네요;;
왜지;;;;
다행히<?> 출입국신고서만 작성하고 제출을 하면
입국이 되더군요;;
공항에서는 환전이 되고, 택시들도 많이 있습니다.
물론 환율이 꽝이고, 택시들은 능귀까지 기본 60$부른다는 사실!
모두 택시 호갱님이 되지 마시길!!
저는 4명이서 40$에 갔어요!
이도 비싸보인다만...
'✈AFRICA🌍 > Tanzania'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계일주 D+227 탄자니아] Maharigari hostel (0) | 2017.02.08 |
---|---|
[세계일주 D+227 탄자니아] 맘바섬 스노쿨링 투어 (0) | 2017.02.08 |
[세계일주 D+226 탄자니아] 스톤타운 야시장 구경기 (1) | 2017.02.01 |
[세계일주 D+226 탄자니아] 에메랄드 빛을 품은 능위(Nungwi)해변 (0) | 2017.02.01 |
[세계일주 D+225 탄자니아] 탄자니아 도착비자 발급받아 보자구요!! (4) | 2017.0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