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텔에서 준비한 셔틀버스를 이용해서
잠비아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빅토리아 폭포로 이동을 했습니다.
한국인 2명, 일본인 1명 총 세명이서 이동을 했는데요
우기라 그런지 숙소에 손님이 별로 없나보더군요;;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하면서
드라이버에게 빅토리아 폭포의 원래 이름이 무엇인지 물어보니
Musi oa Thunya[Mosi wa Tunya]라고 하더군요.
드라이버 말로는 '물이 떨어져 솟구친다'라고 하는데요.
다시 알아보니 그런 의미가 아니더군요
"The Smoke that Thunders"라는 의미입니다.
해석하면..천둥치는연기..란 의미가 되겠네요;;
의미심장하지요?
15분정도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
잠비아쪽 빅토리아 폭포 입구에 도착합니다
빅토리아 폭포도 세계 문화 유산 중 하나였군요;;
드라이버가 원숭이 마운을 조심하라 했는데
입구에서부터 원숭이가 있군요;;;
먹거리든 일본인을 공격하던데;;
빅토리아 폭포 입장료는 20$, 또는 200콰차입니다;;
물론 현지인들은 더욱 저렴하지요;;
국제학생증 할인같은건 없어요;;;
그리고 신분을 증명할만한 여권, 운전면허증 등을 챙겨가야 합니다
입장을 하고 얼마안가서 만날 수 있는
리빙스톤의 동상인데요
리빙스톤이 카약을 타고 오다가 폭포를 만났다고 하지요.
드디어 폭포가 보이는군요
물소리가 웅~웅~ 거리는게 웅장하더군요
숲풀 사이로 잠깐 본 폭보이지만 웅장함이 느껴지지요?
좀더 안쪽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거대한 물줄기가 보이시나요?
이로인해 폭포비가 내리죠;;
우비는 필수라는!!
폭포가 얼마나 강력한지
떨어지는 물의 잔상으로
앞이 잘 보이지 않을 지경이지요;;
빅토리아 폭포 주변은 울창한 숲풀로 이뤄져 있지요
뭐 폭포비가 내리는데
생명이 살지 않는다는게 이상하겠지만요;;;
백인 여행객들이
마운에게 겁을 먹고 이동을 하지 못하고 있네요;;;
뭐 그리 겁이 많을꼬...
빅토리아 폭포를 들어갈때
저는 우비를 빌렸는데요
생각보다 좋은 재질이더군요
냄새도 나지 않고요;;
빌리는 비용은 10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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