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D+52 이란] Aram House

Naqsh-e Jahan Square에서 만난 이란인 친구 Aram이 자신의 집에 초대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집이 넓었는데요. 방은 하나였네요. 이런게 투룸인가요?

이란에 친구 하나 없었기에..이란의 가정집을 방문하게 될줄은 몰랐네요.
한국드라마에 대해 이야기 하고, 일본 만화에 대해 이야기 하고,
스케치북 낙서도 하고, 사진도 찍고, 기타도 치며 놀았는데요.

자막없이 한국드라마를 본다는데.. 알아듣는 것인지.
그저 느낌으로만 본다네요.
한국 배우들이 잘생겨서 본다는데;;;
흠..흠...

기타는 잊어먹은지가 백만년인데 한번 처버라고 해서 어찌나 당황했는지;;
뭐 띵가띵가 놀기는 했다만...

점심도 제공받았습니다.
이란의 밥은 소금이 들어가 짭쪼름 한데요
동아시아 친구들에게는 적응이 안될 수도 있습니다.
아람은 소금안들어간 밥은 맛이 없다고 하긴 하던데:)
저희랑 반대네요

암튼 초대를 해주고 여러가지 알려준 아람가족에게
다시한번 감사할 따름입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