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전에 봐야할 건축물 중 하나인 성당이
바르셀로나가 있다고 하여 찾아보았습니다.
바로 가우디 성당이라고 불리는 La Sagrada Familia이지요!
천재 건축가 가우디가 감독한 건축물이라고 하고 아직도 지어지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그나저나
빨간모자 쓴 우리 배낭족 언니
패션이 넘 멋진거 같아요.. 딱 배장족의 후리함이 느껴진달까요?
La Sagrada Familia를 찾았습니다.
우선 입장 티켓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현장구매방법과 인터넷에서 구매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는 인터넷에서 표를 구입했는데요
인터넷에서 표를 구입하는 것이 현장에서 구입을 하는 것보다
20%저렴하기도 하죠!
현장구매는
시간마다 입장 제한이 있어서 구입하기도 어려울 뿐 아니라
마냥 기다려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요!
http://www.sagradafamilia.org/en/tickets/
티켓은 위 링크에서 구입을 할 수 있으니
위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보세요:)
유럽의 많은 성당들을 둘러보았지만,
La Sagrada Familia만큼, 감탄이 끊이지 않던 건축물은 없던 것 같습니다.
심지어 아직 완공이 되지 않은 성당이라는 사실이
더욱 충격적이지요.
1882년 공사를 시작해서 지금까지도 공사중라고 하지요.
가우디는 이 성당을 건축을 하면서
'가난한 이들을 위한 교회'가 되길 바랬다고 합니다,
그래서 건설 자금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동일하게
기부금을 통해서만 충당되고 있다고 하지요.
1883년에 처음 삽을 뜨기 시작하여 건축이 시작되었지만,
아직도 건축이 끝나지 않았지요.
스페인 사람들은 가우디 사후 100년이 지나도 완성될지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건축을 더욱 어렵고 복잡하게<?> 하고 있는 문제가 하나 있다고 합니다
가우디의 설계도안중 일부가 스페인 내전당시
훼손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우스의 의도대로
건축이 지어질지에 대한 논란이 있다고 합니다;;
성당의 창문에 스테인글라스가 정말 아름답게 꾸며져 있지요
한쪽 창은 파랑색 차가운 색감으로 꾸며있고
다른 창은 주황색 따뜻한 색감으로 꾸며있습니다.
저희는 어쩌다 보니 해질녁에 성당을 방문을 해서
해질녁 햇빛에 비친 스테인글라스를 볼 수 있었습니다
주황빛갈의 창빛이 성당안을 감싸는데
폭풍감동이였지요..
성당외벽에는 예수님의 고난을 조각으로 나타낸 조각상 등이 있어
예수님의 사역과 고난을 기억하고
기도하게끔 만들어 주고있습니다.
La Sagrada Familia
자연 속의 모습을 반영한 유기적인 곡선, 형상,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에서 나올법한 환상적인 건물의 모습
100년전에 이런 디자인을 생각한 가우디는
시대를 몇세대나 앞선 건축가인가;;
다시금 충격과 공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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